이번 솔루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이 협업한 '폴리스랩 2.0' 치안현장 맞춤형 연구개발 과제로, 경찰청 과학수사분석과가 2022년 7월부터 4년간 개발했다. 기존에는 수사관들이 금융계좌나 통신내역 등 서로 다른 형태의 방대한 자료를 엑셀 등을 이용해 수작업으로 비교·대조해야 했으나,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분석 과정이 자동화된다. 해당 솔루션은 기관별로 상이한 수사자료를 표준화하고, 네트워크·타임라인·지리정보시스템(GIS) 등을 활용해 범죄 연관성을 시각화한다. 또한 분석 보고서 자동 생성 기능 등을 갖춰 수사 자료 분석부터 결과 도출까지의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경찰청은 이번 시스템을 통해 수사 자료 분석 시간을 단축하고 병합수사나 여죄 발견 등 종합적인 분석이 가능해져 수사의 신속성과 완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경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은 이번 솔루션이 경찰 수사의 객관성과 신속성을 높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