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은 이날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혜성은 상대 투수 잭 머호니의 커터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는 지난 7월 18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나온 시즌 2호 홈런이다. 이어 9회말에는 2루타를 추가하며 멀티히트를 완성했고, 후속 타자의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 이날 활약으로 김혜성의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74로 상승했으며, 최근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다만 소속팀 오클라호마시티는 7-13으로 패배했다. 김혜성은 올 시즌 빅리그에서 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9를 기록한 뒤 지난 5월 30일 트리플A로 강등된 이후 빅리그 재진입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