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과 시시르 카날 네팔 외교부 장관은 현지 시각 29일 전화 통화를 갖고 재난 대응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실시간 수문 데이터 공유를 확대하고 조기 경보 시스템 구축 메커니즘을 강화하는 데 합의했다. 왕 주임은 중국이 재해 지역 영상과 위성 정보, 상류 자연댐 관련 경보 등 주요 정보를 네팔 측에 공유했다고 밝혔다. 네팔 외교부는 이번 홍수 피해 복구와 재건 분야에서도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앞서 네팔 정부는 홍수 피해 수습을 위해 중국인 터널 전문가 5명을 파견받는 등 일부 분야에서 외국 전문가의 지원을 수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