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최근 6개월간 누적 강수량이 평년의 약 60% 수준에 머물면서 농업용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33~34%대로 떨어지는 등 가뭄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밀양·거제·함안은 가뭄 '심각' 단계에 진입했으며, 도내 5703농가 2121㏊에서 농작물 생육 저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 11일 오후 8시 경남 지역에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전국 16개 시·도 소방본부 소속 물탱크차 200대와 소방대원 400명이 투입되어 밀양 등 14개 시·군 농경지에 급수를 지원하고 있다. 경남도는 가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특별교부세와 재난관리기금 등 총 63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대응에 나섰다. 생활용수 부족을 겪는 도서·산간지역 27곳에는 병물과 운반급수를 지원 중이며,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비 지원과 안부 확인도 강화하고 있다. 한편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양식어류 조기 출하와 긴급 방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정부에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국비 지원과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확대 등을 건의할 계획이다.
경남 가뭄·폭염 피해 확산…국가소방동원령 발령 및 63억 투입
지속되는 폭염과 마른장마로 경상남도 지역의 가뭄 피해가 심화함에 따라 정부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전국 소방력을 긴급 투입했다.
NEWN이 여러 언론사 보도를 교차 확인해 AI로 작성한 초안입니다. 편집·출처 원칙과 AI 작성 정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