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에는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을 각각 발탁했다. 용 후보자는 재선 의원으로 여성·청년 및 사회적 약자 정책에 주력해왔으며, 이해민 수석은 구글 출신의 IT 전문가로 조국혁신당에서 AI 관련 입법 활동을 해왔다. 또한 김경수 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번 인선 기준에 대해 실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진보·개혁 진영을 포용해 범여권의 연대를 강화하고 국정 동력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번 개각에 대해 진보개혁 연대 강화와 민생실용 기조에 부합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