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은 유병길·김선화 부부가 대학 발전 기금으로 5억 2000만 원 상당의 아파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아파트는 부부가 2009년부터 소유해 온 자택으로, 포스텍 인근에 위치해 있다. 유 씨는 포스코에서 30년간 근무한 뒤 포항공대 학교법인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을 거쳐 정년 퇴임했다. 유 씨 부부는 아들과 며느리가 포스텍을 졸업한 인연이 있으며, 20여 년 전 학부모로서 소액 기부를 한 바 있다. 유 씨는 집 정리를 고민하던 중 부인의 제안으로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성근 포스텍 총장은 대학을 향한 부부의 애정에 감사를 표하며 기부금을 교육과 연구 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포항 유병길·김선화 부부, 포스텍에 5억 원 상당 아파트 기부
포스코에서 30년간 근무한 유병길 씨와 김선화 씨 부부가 5억 원이 넘는 아파트를 포스텍(포항공대)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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