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은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 1명 당선이라는 저조한 성적을 거둔 뒤 당내 동력을 상실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난 26일 사퇴했다. 이 전 대표는 사퇴 전 경기남부 지역 집중 공략 등 쇄신안을 제시했으나 당내 호응을 얻지 못했다. 당내에서는 이 전 대표의 사퇴 이후에도 뚜렷한 비전이나 차기 지도부 구성 방안을 찾지 못해 자진 해산이나 정계 개편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설에 대해 개혁신당 측은 출처 불분명한 허위 사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이 전 대표 또한 관련 의혹을 제기한 방송 패널들을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당대표 권한대행으로서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현 상황과 향후 진로를 밝힐 예정이다.
개혁신당, 지선 참패 후 존립 위기…천하람 대행 31일 기자회견
6·3 지방선거 참패 이후 이준석 전 대표가 사퇴한 개혁신당이 당내 무력감과 쇄신 동력 상실로 창당 3년 만에 존립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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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 대표 사퇴 기자회견을 마치고 밖으로 나서고 있다. 2026.08.26.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6/NISI20260826_0021411024_web.jpg?rnd=2026082609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