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개각을 민심 역주행으로 규정하고 강하게 비판했다. 장 대표는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에 대해 공소취소 특검법 등을 주도해온 인물이라며 재판 취소에 올인하겠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또한 부동산 정책 관련 장관 후보자들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입장을 밝혔다. 장 대표는 청년층의 분노를 언급하며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의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유임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유임에 대해서도 국민의 삶과 한미동맹 복원보다 본인 재판 취소가 우선시된 결과라고 비판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교체와 관련해서는 탈영 의혹 해소와 병적기록부 공개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한편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조희대 대법원장의 서면 제청에 재제청을 요청한 것을 두고 헌법 파괴 행위라고 비판하며, 대법원장은 위헌적 요구를 거부하고 사법부 독립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