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4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공항에서 카자흐스탄 알마티행 항공권을 예매해 떠나는 즉흥 여행 과정이 공개됐다. 방송 이후 일각에서는 다수의 제작진이 동행하는 해외 촬영을 사전 준비 없이 진행하는 것이 가능한지에 대한 의문과 함께 여행의 진위 여부를 두고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제작진은 지난 8월 25일 첫 입장문을 통해 방송 내용 그대로 즉흥적으로 진행된 여행이며, 촬영 지원이나 협찬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알마티시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촬영이 관광국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고 소개하면서 제작진의 해명과 배치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유튜버 이진호는 제작진의 항공권이 촬영 일주일 전 이미 예매된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제작진은 8월 31일 추가 입장을 내고 알마티시 관광청으로부터 금전적 협찬이나 제작비 지원은 받지 않았으나, 현지 촬영에 필요한 행정 절차와 현장 진행 협조는 받았다고 설명했다. 첫 입장 당시 촬영 지원 사실을 부인했던 제작진이 뒤늦게 촬영 협조 사실을 밝히면서 해명의 일관성을 두고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전현무의 SNS 등에는 여행의 진위와 제작진의 해명 방식을 지적하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 카자흐스탄 여행 조작 의혹 논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출연자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즉흥 여행을 둘러싼 조작 의혹에 대해 재차 입장을 밝혔으나 시청자들의 신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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