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정기국회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800조 원대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와 6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여야는 부동산 공급 관련 법안과 세제 개편안 등 주요 쟁점 법안을 두고 치열한 대치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국정과제 관련 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방침으로 세웠으며, 국민의힘은 이를 입법 독주로 규정하고 필리버스터 등을 통해 저지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향후 일정으로는 3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7일과 8일에는 각각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예정돼 있다. 대정부 질문은 9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며, 국정감사는 다음 달 6일부터 27일까지 22일간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