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지난 8월 31일 논평을 통해 용 후보자의 지명을 비판했다. 이 단체는 용 후보자가 과거 검찰의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를 주장해온 점을 언급하며, 성폭력 피해자와 법 취약자의 안전을 보장해야 할 장관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번 인선을 실력 중심이 아닌 정치적 계산에 따른 개각으로 규정하며, 정치적 야합으로는 성평등 목표를 실현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용 후보자는 장관 임명 후에도 비례대표 의원직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겸직 논란이 일고 있다. 현행법상 국회의원의 국무위원 겸직은 가능하나, 비례대표 의원의 경우 입각 시 의원직을 사퇴하는 것이 관례로 여겨져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