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오전 10시 44분쯤 사천시 축동면 만남의 광장 인근에 설치된 김민석 대표 당선 축하 현수막이 훼손된 상태로 발견됐다. 해당 현수막은 김 대표의 사진 양쪽 눈 부위에 구멍이 뚫려 있었다. 인근에 설치된 황재은 민주당 사천·남해·하동 지역위원장의 현수막 또한 유사한 방식으로 훼손된 것이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과 사천·남해·하동 지역위원회는 사건을 인지한 뒤 사천경찰서에 신고하고 고발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특정하고 있다. 경찰은 현재 선거 기간이 아니라는 점을 고려해 공직선거법 대신 재물손괴 혐의를 적용해 수사할 방침이다. 한편 민주당 사천·남해·하동 지역위원회와 당원들은 이번 사건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경남 사천서 김민석 민주당 대표 축하 현수막 훼손…경찰 수사 착수
경남 사천시에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훼손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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