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홍길은 단종의 시신을 수습한 충신 엄흥도의 후손으로, 이날 방송에서 단종의 유배지였던 강원도 영월 청령포에 대한 소회를 밝힌다. 엄홍길은 청령포를 두고 첩첩산중 속 감옥과 같다고 표현했다. 또한 수양대군이 단종의 시신을 거두는 자는 삼족을 멸하겠다고 명했음에도 엄흥도가 위험을 무릅쓰고 시신을 수습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특히 엄홍길은 사슴이 누워있던 자리에 눈이 녹아 있어 그곳에 묘를 조성했으며, 이것이 현재의 장릉이 되었다는 문중 전설을 소개했다. 방송에서는 영월 백성들이 단종에게 올렸던 유배의 밥상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