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1일 부산광역시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지역 AI 혁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카카오의 지역 AI 인재·기업 육성 기구인 '카카오 AI 돛'이 주관한다. 컨퍼런스에는 카카오와 계열사 실무자, 글로벌 기술 기업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카카오의 AI 전환(AX) 전략과 산업별 적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 주제는 '미래를 향해, 가능성의 항해'로, 창업가와 개발자 등 약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에는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창업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시연 제품을 구현하는 해커톤 '랄프톤'도 열린다. 이 프로그램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4대 과학기술원 학생과 지역 인재들이 참여해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한다. '카카오 AI 돛'은 카카오가 조성한 500억 원 규모의 기금을 바탕으로 지역의 교육 및 창업 인프라를 지원하는 민간 협력기구다. 김영덕 카카오 AI 돛 센터장은 카카오의 기술력과 4대 과학기술원의 연구 역량을 연결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