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새벽 0시경 경기도 평택의 화학물질 보관창고에서 시작된 불이 21시간 만인 같은 날 오후 9시 20분경 완전히 꺼졌다. 해당 창고는 석유와 알코올 등 제4류 위험물 191만 리터를 보관하도록 허가된 시설로, 불길이 옆 동으로 번지며 창고 건물 두 동이 전소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진압을 위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총력 대응을 펼쳤다. 환경 당국이 주변 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일반적인 화재 현장 수준을 넘어서는 유해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13일 오전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창고 내 보관 물질의 상세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평택 위험물 보관창고 화재 21시간 만에 진화
경기도 평택의 한 위험물 보관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21시간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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