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운영을 시작한 물류센터는 대지면적 약 29만 5000㎡, 연면적 약 10만 3000㎡ 규모로 축구장 14개 크기에 달한다. 130개의 도크와 12m 높이의 유효 층고를 갖춰 대규모 물류 처리가 가능하다. 해당 시설은 시카고 도심에서 남서쪽으로 72km 떨어진 엘우드 지역에 위치하며, 미국 최대 내륙 물류 허브인 센터포인트 인터모달 센터와 인접해 있다. 철도와 도로망을 연계해 미국 전역으로 1~2일 내 운송이 가능한 입지 조건을 갖췄다. CJ대한통운은 이 센터를 배터리 등 한국 첨단산업의 북미 공급망을 지원하는 전략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무역지대(FTZ) 인증을 추진해 물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의 해외 물류시장 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타당성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정부는 2030년까지 민관 공동 투자 해외 물류센터 40곳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국적 기업의 해외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 및 인프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