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행사를 '역사적 행사'이자 '대규모 집회'라고 홍보하며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관세 정책 및 이란과의 전쟁 등이 인기를 잃으면서, 접전 지역에 출마한 공화당 후보들은 전당대회 참석보다 지역구 유권자 접촉이 선거 승리에 더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70명 이상의 공화당 후보 및 의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대다수가 불참하거나 참석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참 이유로는 기존 선거운동 일정, 지역구 활동, 높은 참석 비용, 트럼프 대통령과의 연계에 대한 부담감 등이 거론된다. 데이비드 발라다오 하원의원은 전당대회에 의존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맥스 밀러 하원의원과 수전 콜린스 상원의원 등도 불참 의사를 전했다. 반면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일부 의원들은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트럼프 중간선거 전당대회 개최에 공화당 후보들 '지역구 집중' 이유로 불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대규모 전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경합 지역에 출마한 공화당 의원과 후보 다수가 참석 대신 지역구 선거운동을 선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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