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여러 국가가 알래스카로 가서 연료와 석유를 수송하고 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등의 사업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알래스카 북부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약 1300km 길이의 가스관을 통해 남부 니키스키로 운송한 뒤 액화해 수출하는 사업이다. 이번 발언으로 대규모 가스관 건설에 국내 철강·강관 업체가 참여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한국과 일본의 해당 프로젝트 투자가 공식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 3일 오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스틸, 금강철강, TCC스틸, 동일스틸럭스, 부국철강, KBI동양철관, 하이스틸 등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