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 후보자가 경기도당위원장으로 재직할 당시 당직자 급여를 부풀려 지급한 뒤, 이를 특정 당직자 명의의 통장으로 되돌려 받는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했는지 공개 질의했다. 또한 한 의원은 김 후보자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과 관련해, 당시 수사 과정에서 김 후보자와 브로커 양모 씨, 영장전담 판사 정모 씨 간의 친분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대검찰청이 정 판사의 영장 심사 배제를 대법원에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이후 정 판사가 제넨셀 오너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승원 후보자는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중앙당에 회계 감사를 요청했으며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에 대해서는 검찰의 장기간 수사 끝에 불기소 처분이 마땅한 사안임에도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이 부당하다며, 현재 헌법소원을 제기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반박했다.
한동훈,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 비자금 조성 및 영장 판사 유착 의혹 제기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3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과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재직 시절 비자금 조성 의혹과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청탁 사건 당시 영장전담 판사와의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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