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스 부통령은 3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에서 이란과의 협상 재개 조건으로 상선 공격 중단을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란을 향해 상선 공격을 즉각 멈출 것을 촉구했다. 밴스 부통령은 이란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량이 분쟁 이전 수준인 일일 약 1500만 배럴에 근접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상황을 '전쟁'으로 규정하지 않으며 대규모 전투 작전이나 교전이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란에 대한 추가 압박 수단으로 경제·군사·외교적 조치와 비밀공작 등을 거론했으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 사항이라며 말을 아꼈다. 중국의 대이란 경제 고립 정책 협조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1일 이란 남부 결혼식장에서 발생한 민간인 사상자 사건과 관련해 미군 공격설을 제기한 이란 측 보도에 대해 밴스 부통령은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며 철저히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밴스 미 부통령 "이란 상선 공격 중단 전까지 대화 없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내 상선 공격을 멈추지 않는 한 대화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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