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8% 오른 5만3686.1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6% 상승한 7747.71, 나스닥종합지수는 1.40% 뛴 2만6584.06으로 장을 마감했다. 증시 상승은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의 발언이 주도했다. 월러 이사는 향후 물가 지표에서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가 확인될 경우 오는 15~16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지지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또한 물가 흐름을 신중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서 9월 금리 인상 확률은 전날 63%대에서 50% 수준으로 낮아졌다. 미 국채 금리는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며,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4.76% 수준에서 거래됐다. 종목별로는 스노우플레이크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과 매출 전망을 발표하며 16% 이상 급등했고, 엔비디아는 AI 플랫폼 인수 소식에 1.8% 상승했다. 반면 브로드컴은 4분기 매출 전망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2.7% 하락했다.
미 연준 인사 금리 동결 시사에 뉴욕증시 3대 지수 1%대 상승
미국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고위 인사들의 기준금리 동결 시사 발언에 힘입어 3일(현지시간) 일제히 1% 넘게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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