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과 양대 노총 위원장은 이번 면담에서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추진 방향과 정년 연장 문제 등을 의제로 다뤘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3대 메가 프로젝트가 국가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세대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양대 노총 위원장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노동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긴밀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특히 국회에서 논의 중인 메가특구법의 노동 관련 쟁점은 노사가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정년 연장과 관련해서는 국회 내 숙의를 거쳐 연내에 결과물을 도출해야 한다는 점에 이 대통령과 위원장들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민주노총의 사회적 대화 복귀 논의를 환영하며, 인공지능 전환과 양극화 해소 등 국가적 과제 해결을 위해 노·사·정이 참여하는 온전한 사회적 대화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