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정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참석한 3자 회담을 통해 체결됐다. 3국은 이번 합의를 '메카 공동 방위합의'로 명명했다. 파키스탄 외교부와 튀르키예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이번 협정이 어떠한 침략 행위에도 맞서는 집단 억지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협정에는 3국 중 어느 한 나라에 대한 무력 공격을 3국 모두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해 대응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앞서 사우디와 파키스탄은 지난해 9월 양자 간 상호방위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