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와 이석호 박사, 오범석 통합과정 연구팀은 지문 정보를 저장하지 않고도 사용자를 확인할 수 있는 생체인증 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생체인증 시스템은 지문을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해 저장된 정보와 비교하는 방식을 사용해 정보 유출 위험이 있었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메타표면 구동 루프-회절 신경망(loop-DNN)' 구조를 제안했다. 이 기술은 초음파가 지문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인증 연산을 수행한다. 메타표면을 통과한 초음파는 지문 정보에 따라 등록된 지문은 '등록' 영역에, 그렇지 않은 지문은 '비등록' 영역에 집중되도록 설계됐다. 연구팀이 4명의 지문 데이터 192개를 실험한 결과 97.92%의 정확도를 보였으며, 국제 지문인식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분석에서는 단일 사용자 대상 최대 99.75%의 정확도를 확인했다. 연구팀은 향후 금융, 국방, 스마트기기 등 높은 보안이 요구되는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실제 상용화를 위해서는 현재 40㎑ 수준인 실험 구조를 산업용 센서에 적합한 ㎒ 대역으로 소형화하고 기술을 고도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센서스'에 게재됐다.
포스텍 연구팀, 지문 데이터 저장 없는 생체인증 기술 개발
포스텍 연구팀이 지문 정보를 디지털 데이터로 저장하거나 비교하는 과정 없이 초음파와 메타표면을 활용해 사용자를 인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NEWN이 여러 언론사 보도를 교차 확인해 AI로 작성한 초안입니다. 편집·출처 원칙과 AI 작성 정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포항=뉴시스] 포스텍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전자전기공학과·융합대학원 노준석 교수 연구팀이 지문 정보를 디지털 데이터로 저장하지 않고, 사용자를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생체 인증 기술을 개발했다. 사진 왼쪽부터 노 교수, 기계공학과 이석호 박사, 통합과정 오범석씨. (사진=포스텍 제공) 2026.09.0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4/NISI20260904_0002230156_web.jpg?rnd=20260904102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