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업자 간담회를 열고 '모두의 AI' 프로젝트의 서비스 개발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산 AI 모델을 기반으로 범용 챗봇과 공공·특화 AI 에이전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9월 말 베타서비스를 거쳐 12월 중 본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며, 전 국민이 이용량 제약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카카오 컨소시엄은 카카오톡과 전화 등 익숙한 채널을 통해 정보 탐색부터 신청, 예약, 결제까지 대화로 완결되는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KT 컨소시엄은 실시간 검색 기반의 범용 AI 에이전트와 공공·교육·금융·쇼핑 등 10여 개 분야의 특화 서비스를 연결하는 '이음'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인증부터 결제까지 대신 수행하는 실행형 AI 서비스를 개발하며, 앱이나 웹 이용이 어려운 사용자를 위해 전화와 문자 기반 기능도 도입할 계획이다. 정부는 서비스 출시를 위해 공공 AI 에이전트 연계, 보안 대책 마련, 민관 협력 방안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