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SK텔레콤, KT, 카카오 컨소시엄이 참여하는 '모두의 AI' 프로젝트 착수 간담회를 열고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사업에 내년 2500억원을 투입해 공공 AI 시스템 연동과 민간 서비스 연결을 지원할 방침이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전화와 문자를 활용해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본인 인증부터 서비스 신청, 요금 결제까지 연속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AI를 개발한다. KT 컨소시엄은 범용 AI와 공공·금융·교육 등 10여개 분야 서비스를 연결하는 플랫폼 '이음'을 선보인다. 여러 국산 AI 모델과 연산 인프라를 통합 운용하는 '토큰팩토리'가 기반이다. 카카오 컨소시엄은 카카오톡과 전화 등 기존 채널을 통해 AI와 대화하며 예약과 결제를 마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개인별 AI 비서와 외부 기업 에이전트를 연결하는 장터도 확대할 계획이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부총리는 컨소시엄 간 경쟁보다는 하나의 국가 AI 생태계를 조성하는 협업을 강조했다.
민원·결제까지 처리하는 '실행형 AI' 연내 서비스 개시
질의응답을 넘어 민원 신청과 예약, 결제 등 실생활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대국민 인공지능(AI) 서비스가 오는 10월 베타 서비스를 거쳐 12월 정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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