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 드론이 4일 오후 키이우 도심 셰우첸키우스키구 볼로디미르스카 거리에 위치한 SBU 본부를 타격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 공격이 올렉산드르 포클라드 SBU 국장대행의 집무실을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포클라드 대행에게 이번 공격에 대해 대칭적인 방식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이번 공격을 중대한 확전으로 규정하며 비판했다. 이번 공격으로 인한 부상자 규모에 대해 뉴스1은 최소 9명, 연합뉴스TV는 최소 12명으로 보도했다. 한편 우크라이나군도 러시아 본토를 향한 드론 공세를 이어갔다. 이로 인해 러시아 소치 공항의 항공기 100편 이상이 운항에 차질을 빚었으며, 인근 석유 저장시설 2곳에서 화재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