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는 지난 3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2인승 자율주행 로보택시인 사이버캡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해당 차량은 운전대와 브레이크 페달이 없는 형태로 설계됐다. 현재 미국 교통 당국은 모든 차량에 제동 페달과 백미러 등 인간 중심의 조작 장치를 갖추도록 규정하고 있다. NHTSA는 관련 규정 개정 작업이 진행 중이나, 개정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기존 안전 기준이 그대로 적용된다고 밝혔다. 당국은 테슬라가 연방 자동차 안전 기준을 완전히 준수했는지 평가할 예정이다. 아마존의 자율주행 택시 '죽스'의 경우 별도 절차를 통해 안전기준 예외 적용을 승인받았으나, 테슬라는 관련 절차를 밟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 소식과 함께 행사 내용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겹치며 테슬라 주가는 장중 6% 하락했다.
미 도로교통안전국, 테슬라 '사이버캡' 안전기준 준수 여부 조사 착수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테슬라가 최근 공개한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이버캡'의 연방 자동차 안전기준 충족 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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