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해군과 연방검찰청, 치안부는 지난 4일(현지시간) 시날로아주 산악 지대에 위치한 비밀 마약 제조 시설 3곳을 급습해 암페타민 16.8톤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오마르 가르시아 하르푸치 멕시코 치안장관은 이번 작전이 2024년 10월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 취임 이후 국내 합성 마약 생산에 가해진 가장 큰 타격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적발된 제조 시설 중 한 곳은 면적이 5700㎡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날로아주는 멕시코 최대 마약 조직인 '시날로아 카르텔'의 주요 활동지다. 해당 조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외국 테러 조직으로 지정한 멕시코 내 6개 마약 밀매 조직 중 하나다. 셰인바움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마약 밀매 단속 강화 압력을 받아왔으며, 취임 이후 수십 명의 카르텔 용의자를 미국으로 인도하는 등 단속을 이어오고 있다.
멕시코 당국, 시날로아주서 암페타민 16.8톤 압수
멕시코 당국이 마약 카르텔의 거점인 시날로아주 산악 지대에서 대규모 암페타민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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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치오=AP/뉴시스] 멕시코 당국이 악명 높은 마약 카르텔의 본거지인 북서부 시날로아주(州)에서 17톤 규모의 합성 마약 암페타민을 적발했다. 사진은 지난 2월 22일(현지 시간) 멕시코](https://img1.newsis.com/2026/02/23/NISI20260223_0001050675_web.jpg?rnd=2026022309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