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이 장기화하고 있음에도 이를 '군사적 충돌'로 지칭하며 사상자 규모나 기간 등을 고려할 때 큰일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핵시설로 의심되는 '곡괭이산'에 대해 타격 가능성을 재차 시사했다. 이와 관련해 미 정보당국은 이란이 군사적 자신감을 바탕으로 11월 미국 중간선거까지 전쟁을 장기화하려 한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미 행정부는 한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검토와 관련해 한국이 중동 원유의 주요 수입국임을 언급하며 자원 배치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 정부의 파병 결정을 압박하는 취지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한국이 파병 요청을 거부했다며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트럼프, 이란 전쟁 '사소한 일' 규정…미 행정부, 한국 호르무즈 파병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군사적 충돌을 '사소한 일'로 규정하며 핵시설 타격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미국 정부가 한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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