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방송된 '유부녀 킬러' 11회에서는 범성훈이 권세아의 질문을 계기로 그동안 숨겨왔던 감정을 깨닫는 과정이 그려졌다. 권세아가 범성훈에게 좋아하느냐고 묻자, 범성훈은 고민 끝에 "그러네, 나 너 좋아하네"라고 답하며 자신의 마음을 인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범성훈은 권세아를 모욕하는 보이스 피싱 피의자들에게 분노를 표출하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고, 이후 권세아에게는 진심 어린 눈빛으로 고백하며 관계의 변화를 예고했다. 배우 최우성은 감정의 자각부터 확신, 고백으로 이어지는 캐릭터의 서사를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