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 등 외신에 따르면 소니 픽처스 텔레비전은 2011년부터 15년간 해당 프로그램의 아나운서를 맡아온 짐 손튼과의 고용 계약을 종료했다. 이번 해고는 지난 5월 발생한 기내 채팅방 접속 의혹이 발단이 됐다. 당시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던 아메리칸항공 기내에서 손튼이 노트북으로 아동성애 관련 채팅방에 접속한 모습이 인근 승객에게 포착됐고, 해당 승객이 이를 촬영해 승무원에게 신고했다. 손튼 측 변호인은 손튼이 지인이 보낸 링크를 내용을 모른 채 열었다가 사이트의 성격을 확인한 뒤 즉시 나갔으며, 어떠한 불법행위도 저지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손튼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로 기소되거나 체포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반면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사진에 남은 시간 기록을 근거로 손튼이 해당 채팅방에 약 1시간가량 머물렀던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