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국제공항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한국인 남성 A씨가 음료 컵에 자신의 성인 '김(Kim)' 대신 '김치(Kimchi)'라고 적힌 음료를 받았고, 이는 인종차별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A씨는 직원들이 자신의 이름을 잘못 적은 것을 보고 당혹감을 느꼈으며, 매장 측에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처음에 매장 측은 직원이 포스기 화면을 잘못 선택한 실수였다고 해명했습니다. A씨는 'Kim'이 'Kimchi'로 변경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입력 과정이 필요하다며 해명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A씨는 코리아헤럴드에 제보했고, 논란이 커지자 스타벅스 홍콩 측은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며 고객에게 심적 고통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또한, 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A씨는 아내와 함께 서울행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음료를 주문했고, 직원이 이름을 묻자 '김(Kim)'이라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음료 컵에는 '김치(Kimchi)'라고 적혀 있어 A씨는 매장을 찾아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매장 측은 직원이 실수로 잘못 입력했다고 사과했지만, A씨는 시스템 화면을 확인한 결과 단순 실수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