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전남광주 행정통합 이후 처음 열리는 직거래장터로, 지역 농어가의 판로를 확대하고 수도권 소비자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는 8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사과, 배, 한과, 찰보리, 전복, 김, 굴비, 전통주 등 200여 품목을 판매한다. 시는 지난해 노원구 직거래장터에서 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매출 6억 원을 목표로 한다. 행사 기간에는 농수축산물 홍보 영상 상영과 개장식,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된다. 12일에는 7만 원 이상 구매자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김치 담그기 체험 행사가 열리며, 특정 시간대에는 할인 판매인 '팜픽(FARM PICK)' 타임세일과 룰렛 이벤트도 운영된다. 장터 운영 시간은 금·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박상미 전남광주특별자치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지난해 서울 시민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행사를 준비했다며, 행사 이후에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를 통해서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