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축제가 열린 여의도와 이촌 한강공원 인근 점포들은 관람객이 몰리며 매출이 일제히 급증했다. CU는 여의도·용산·반포 인근 30여 개 점포 매출이 전주 같은 요일 대비 최대 1521.1% 증가했으며, 일부 점포는 오후 6시부터 7시 사이 매출이 평소보다 최대 200배까지 뛰었다. 세븐일레븐은 인근 20여 개 점포 매출이 최대 15배, 이마트24는 약 950% 증가했다. GS25 역시 행사 영향권 내 7개 점포 매출이 최대 6.7배 늘며 모두 올해 최고 하루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축제가 예년보다 약 20일가량 일찍 개최되면서 소비 품목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낮 시간대에는 더위를 식히기 위한 얼음컵, 생수, 탄산음료, 맥주 등의 수요가 높았고, 해가 진 뒤 기온이 내려가면서 무릎담요 등 방한용품과 야외용품 판매가 늘었다. 특히 CU에서는 우산 매출이 420.5배, 돗자리 매출이 51.7배 증가하는 등 야외 활동 관련 상품 수요가 두드러졌다. 편의점들은 축제 전부터 물량과 인력을 대폭 확충하며 대비했다. 이마트24는 한강파라다이스점 앞에 임시 매장을 설치했고, GS25는 평소보다 최대 100배 이상의 물량을 확보하고 지원 인력을 배치했다. 이번 축제 특수는 편의점뿐만 아니라 인근 호텔과 외식업계로도 이어졌다. 여의도 콘래드 서울은 축제 기간 객실 예약률이 약 90%를 기록했으며, 한강 조망이 가능한 식당의 좌석 패키지 상품은 고가에도 빠르게 매진됐다.
서울세계불꽃축제 인파 몰리며 여의도 인근 편의점 매출 급증
지난 5일 열린 '2026 서울세계불꽃축제'에 약 100만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행사장 인근 편의점 매출이 평소 대비 최대 16배까지 치솟는 등 특수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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