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훈 감독은 지난달 29일 부천FC와의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불참하며 사퇴설이 제기된 바 있다. 이는 FC서울전 0-7 패배 이후 이우형 단장이 사퇴 의사를 밝히자 유 감독 또한 동반 사퇴를 결심한 데 따른 것이었다. 유 감독은 당초 지난달 31일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이었으나, 최대호 구단주 및 이우형 단장, 서포터즈 등과의 면담을 거쳐 팀을 계속 이끌기로 결정했다. 유 감독은 6일 강원FC와의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 불참에 대해 사과하며, 팀에 대한 책임감과 애정으로 잔류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우형 단장 역시 팀에 복귀했다. 안양 구단은 지난 4일 공식 채널을 통해 구단주와 감독, 단장 간의 대화를 통해 갈등을 봉합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