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8시 34분께 경주시 현곡면 하구리의 한 아파트 19층 복도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인력 48명과 장비 19대를 투입해 약 30분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화했다. 이 화재로 19층 복도 일부가 그을리고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2대가 전소됐다. 화재 당시 주민 17명이 대피했으며, 이 중 20층에 거주하던 40대 부부와 10대 자녀 등 일가족 4명이 기침과 코 안쪽 그을음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