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KB금융지주를 비롯해 은행, 증권, 손해보험, 카드, 라이프, 캐피탈 등 7개 계열사에서 총 116개 팀, 316명이 참가했다.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보안 로그 분석, 고객의 소리(VOC) 분석, 보험상품 개발 등 다양한 금융 업무 개선 사례를 발표했다. 대상은 상담과 보상 업무 전 과정을 AI로 점검하는 '고객케어 AI 관제센터'를 제안한 KB손해보험의 '고객의 KB'팀이 수상했다. 해당 기술은 20개의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상담 품질과 준법감시 기준 준수 여부를 평가한다. KB금융은 발굴된 우수 과제를 실제 업무에 도입하고, 검증된 AI 에이전트를 계열사 간 공유해 그룹 공동 자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