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사관학교 통폐합 관련 토론회에 참석해 정부의 통합 추진이 국군의 힘을 약화하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통합 대상지로 거론되는 자운대에 대해 활주로와 항구가 없어 장교 양성에 부적합한 환경이라고 지적하며, 전문성 저하와 합동성 약화를 우려했다. 또한 정부가 10월 세부 계획 수립 등 졸속으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정기국회에서 정부의 의도를 낱낱이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같은 당 나경원 의원도 이번 사관학교 통폐합을 안보 해체와 헌정질서 파괴의 일환으로 규정하며 반미 우려를 제기했다. 국민의힘은 향후 공군사관학교와 해군사관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