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프먼은 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1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 승리를 지켰다. 이날 세이브를 추가한 채프먼은 2011년 첫 세이브를 기록한 이후 15년 만에 통산 400세이브를 달성했다. 1969년 세이브가 공식 기록으로 집계된 이래 400세이브를 달성한 투수는 채프먼을 포함해 9명이다. 채프먼은 2010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데뷔한 뒤 시카고 컵스, 뉴욕 양키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텍사스 레인저스,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거쳐 2025년부터 보스턴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까지 총 10차례 시즌 30세이브 이상을 기록했다. 현역 투수 중에서는 켄리 잰슨과 크레이그 킴브럴에 이어 세 번째로 400세이브를 달성한 선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