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사무관으로 승진한 공무원은 2015년 시간선택제 행정주사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성평등센터 통합·확대 개선안 마련, 지역 청년 소통 사업 운영, 성별영향평가 체계 개선, 공공부문 성희롱·성폭력 근절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인프라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성평등부는 시간선택제 공무원이 근무시간으로 인해 불리한 평가를 받지 않도록 근무시간 대비 성과 창출도, 업무 난이도,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해왔다. 또한 시간선택제 공무원을 주요 정책 기획 및 집행 보직에 배치해 보조 업무를 담당한다는 인식을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이번 승진이 근무 형태의 차이가 승진의 장벽이 될 수 없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성과와 역량 중심의 공정한 인사 운영과 유연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