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협력업체 대표 A씨가 배달기사들에게 지급해야 할 배달료 수억 원을 가로채고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A씨는 서울 마포구와 은평구 일대에서 쿠팡이츠 배달 협력업체를 운영하며 배달 기사들에게 배달료를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소속 배달 기사는 약 250명으로 추정되며, 1인당 200만~300만원의 배달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전체 피해 규모는 수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사업 확장을 위해 빌린 돈의 상환이 늦어져 배달료 정산에 차질이 생겼다고 해명한 뒤 연락처를 바꾼 후 잠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