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우-암스트롱은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팀이 2-3으로 뒤지던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투수 타일러 필립스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로써 크로우-암스트롱은 시즌 40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시카고 컵스 구단 역사상 10번째 40홈런 기록이며, 2005년 데릭 리 이후 21년 만의 성과다. 좌타자로는 1970년 빌리 윌리엄스 이후 구단 역대 두 번째다. 현재 33도루를 기록 중인 크로우-암스트롱은 남은 시즌 도루 7개를 추가하면 메이저리그 역대 7번째 '40홈런-40도루'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이날 경기에서 시카고 컵스는 마이애미에 3-10으로 패했으나, 크로우-암스트롱은 공수주 전반에서 활약하며 MVP 레이스 선두를 굳히고 있다.
시카고 컵스 크로우-암스트롱, 데뷔 첫 40홈런 달성…MVP 경쟁 우위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의 외야수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이 데뷔 후 처음으로 한 시즌 40홈런 고지를 밟으며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경쟁에서 앞서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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