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산안은 2026년 본예산 대비 13.7% 증가한 규모로, 연구개발(R&D) 1774억원, 사업화 지원 보조사업 32억원, 펀드 600억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R&D 예산은 전년 대비 17.1% 증액됐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원격지에서 콘서트와 스포츠를 몰입감 있게 관람하는 기술 개발에 250억원이 투입되며, 박물관 문화자원의 발굴부터 보존 및 활용까지 지원하는 기술 개발에 62억원이 배정됐다. 또한 문화기술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솔루션 기술 개발에 50억원, AI 학습데이터의 적법성 검증 및 저작권 정산 기술 개발에 31억원이 각각 편성됐다. R&D 성과의 해외 진출을 돕는 사업화 지원에는 32억원이 투입되며, 문화기술 펀드는 정부와 민간 자금을 합쳐 1000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예산안을 통해 문화기술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고 문화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K-컬처 400조원 달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2027년 문화기술 예산 2406억원 편성
문화체육관광부가 2027년 문화기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부 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2406억원으로 편성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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