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IRGC) 해군은 현지시간 8일 긴급 성명을 통해 미군의 이란 유조선 공격에 대응한 즉각적인 조치를 예고했다. 혁명수비대는 미군이 이란 유조선을 표적으로 삼은 행위를 비판하며, 미군에 협조한 쿠웨이트와 바레인 항구 인근의 모든 유조선 선원들에게 즉각적인 대피를 경고했다. 또한 해당 지역에 정박 중이거나 진입하는 모든 유조선이 타격 목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란 타스님 통신은 같은 날 밤 걸프 해역 하르그섬 인근 해상에서 이란 소형 유조선 1척이 미군이 발사한 발사체에 피격됐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