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반관영 메흐르 통신은 현지시간 8일 걸프 해역에 위치한 하르그섬 일부 지역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하르그섬은 이란 전체 원유 수출 물량의 대부분을 처리하는 핵심 인프라가 위치한 곳이다. 통신은 하르그섬과 함께 남부 호르모즈간주 자스크 지역에서도 폭발음이 감지됐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이번 폭발의 구체적인 원인이나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하르그섬에서는 최근에도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음이 들렸다는 현지 보도가 이어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