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4.66도, 동경 126.41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21km로 분석됐다. 이번 지진으로 전남 지역에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최대 진도 2의 흔들림이 전달됐다. 기상청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해남 지역에서는 지난달 14일 이후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13차례 발생했으며, 미소지진을 포함하면 총 127차례의 지진이 관측됐다. 기상청은 지난 2020년 당시와 마찬가지로 지진 발생 빈도가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