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는 지난 8일(현지시간) 자사 내부 모델과 AI 에이전트 그룹을 활용해 유체 운동 원리를 다루는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의 존재 및 평활성 문제에 대한 증명을 얻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작업에는 약 1만 개의 AI 에이전트가 투입되었으며, 증명 도출 후 GPT-6 아스트라를 이용한 논리 검증에 17시간이 추가로 소요되었다. 해당 방정식은 미국 클레이수학연구소가 지정한 7대 '밀레니엄 난제' 중 하나로 100만 달러의 상금이 걸려 있으나, 오픈AI 측은 상금을 수령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를 두고 일각에서는 연구 도용 의혹이 제기되었다. 트리스탄 버크마스터 뉴욕대 교수는 자신이 앤트로픽 연구원과 진행하던 미공개 연구 내용이 오픈AI의 코덱스 도구에 저장되어 있었으며, 오픈AI가 이를 통해 연구에 속도를 냈을 가능성을 우려했다. 이에 대해 오픈AI는 외부 연구를 참조하거나 사용자 데이터에 직접 접근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다만 비식별화된 서비스 이용 데이터가 모델 개선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해당 증명은 아직 독립적인 검증이나 클레이수학연구소의 공식 승인을 거치지 않은 상태다.
오픈AI, 90년 난제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 AI로 증명 주장
오픈AI가 약 1만 개의 AI 에이전트를 투입해 90년간 풀리지 않았던 수학 난제인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의 해법을 88시간 만에 도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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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AP/뉴시스] 2023년 3월17일 미국 보스턴에서 컴퓨터 화면에 챗GPT 홈페이지가 표시된 가운데 휴대전화에 오픈AI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3.03.17.](https://img1.newsis.com/2026/08/08/NISI20260808_0002207589_web.jpg?rnd=2026080821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