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7일 공개된 미국 매체 펀치볼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AI와 가상자산 분야를 장악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AI 경쟁을 국가의 사활이 걸린 문제로 규정하며, AI에서 승리하는 쪽이 모든 것을 가져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달 미국을 방문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이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미중 정상회담에 앞서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이끄는 미국 대표단이 중국과 AI 관련 고위급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데이터센터 투자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텍사스주의 데이터센터 규제 움직임을 비판했다. 그는 데이터센터가 향후 석유보다 큰 경제적 가치를 지닐 수 있다고 평가했다. 가상자산에 대해서는 비트코인 결제 확산이 달러 시스템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자녀들의 가상자산 사업 연루 의혹에 대해서는 정부 업무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