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21년 9월과 10월 당시 브로커 양 모 씨와 신약업체 제넨셀 강세찬 대표,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이 나눈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한 의원은 김 후보자가 식약처 로비를 통해 양 씨가 전환사채 투자 등의 방식으로 수억 원의 대가를 받는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주장하며 특검 수사를 촉구했다. 공개된 녹취록에는 양 씨가 김 후보자에게 식약처 승인 지연 이유를 알아봐 달라고 요청하고, 김 후보자가 누구에게 확인하면 되는지 묻는 등의 대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강세찬 대표는 CBS 라디오에 출연해 해당 녹취록이 짜깁기되었으며 맥락이 다르다고 반박했다. 또한 정치후원금 논란에 대해서도 특별한 청탁이 아니었으며 실제 후원금 전달도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한편 한 의원은 자신의 의혹 제기를 두고 '검찰과의 협력이 의심된다'고 비판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형사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한동훈, 김승원 후보자 '신약 청탁 의혹' 녹취록 추가 공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코로나19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과 관련해 브로커와 나눈 통화 녹취록을 추가로 공개하며 제3자 뇌물죄 적용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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